병신일주 · 바위산 위로 기울어 가는 가을 해
배우자 자리 편재 · 12운성 병
밝고 바쁘게 돌아다니며 돈 냄새를 잘 맡는, 겉보다 속이 여린 명부입니다.
남이 보는 나
처음 보면 호탕하고 사교적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금방 말을 트고 분위기를 띄웁니다.
나만 아는 나
속으로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봤을지 집에 와서 다시 곱씹습니다.
이런 적 있으시죠?
·약속이 하루에 두세 개 겹쳐도 다 가는데, 집에 오면 휴대폰 충전기를 어디 뒀는지 또 찾고 있습니다.
·회의 중에 '이거 팔면 되겠는데' 하는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르고, 메모해 둔 사업 아이템 목록이 꽤 깁니다.
·벌 때는 시원하게 벌고 쓸 때도 시원하게 써서, 통장 잔고가 계절마다 크게 출렁입니다.
·친구 비밀을 지켜야지 다짐해 놓고 수다가 길어지면 '아, 이건 말하면 안 되는데' 하고 이미 반쯤 말해 버립니다.
·이사·이직·여행 계획이 끊이지 않아서, 가족이 '이번엔 또 어디 가냐'고 먼저 묻습니다.
일과 돈
일지 편재는 큰돈과 기회를 보는 눈이고, 신금은 이동이 많은 역마의 글자입니다. 무역·영업·관광·해외 업무처럼 움직이며 버는 일에서 강합니다.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장사로도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만, 꼼꼼함이 약해 실수로 새는 돈이 생깁니다.
연애
이성에게 인기가 있고 능력 있는 상대와 인연이 닿습니다. 둘 다 바빠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기 쉬우니, 정해 둔 시간 약속이 관계를 지킵니다.
사람 사이
대인관계 폭이 넓고 어디서나 환영받습니다. 다만 넓은 만큼 깊이 기댈 사람은 적어서, 힘들 때 막상 전화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약한 고리
덤벙대고 잘 잊어서 일을 두 번 하게 됩니다. 쉽게 싫증을 내서 벌여 놓은 일이 흩어집니다.
처방 · 외출 전 문 앞에 '지갑·열쇠·충전기' 체크 메모 한 장을 붙여 두세요.